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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당진 불금의 데이트 일상, 이자카야 춘 3차 재방문 리뷰.

by 어썸2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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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썸2입니다.

 

이번 불금엔 당진 CGV에서 영화 잠을 보고 이자카야 춘 3차 재방문 리뷰 일상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했던 영화 잠을 보기로 했다.

금요일 퇴근 후 저녁. 오후 6시 15분 영화라 부랴부랴 달려갔다.

 

그래서 여유롭게 도착하여 오늘도 총을 쐈다.

오늘도 역시 난 봐주지 않는다.

자세는 좋다

자세만 좋다

영점이 안 맞는다고 한발 맞춘 그녀는

내게 반칙이라고 한다.

 

됐고, 술이나 사

ㅋㅋ

 

바로 뒤에 있는 볼링까지 했다.

2인용 하는 법을 몰라 1인용으로 두 번 했다.

(1인용 돈을 넣고 2인용을 선택한 후 돈을 추가로 넣어햐 하는 것 같다)

볼링은 좀 치더라.

이건 졌다ㅠ

 

진짜 이 영상 너무 보기 싫다.

천재이승국보다 더 싫다.

 

당진 CGV 천재이승국 영상 2~3년간 틀어줬는데

이건 언제까지 나올까... 하...

 

영화는 전체적으로 볼만했다

너무 무서웠다.

이선균이 잠들 때마다 미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결말이 많이 허무하고 아쉬웠다.

열려도 너무 열려있는 결말.


사실 이날은 라스트 춘선 재방문을 하려고 했다.

영화가 8시 정도에 끝났고

라스트 춘선 도착했을 때가 8시 20분이었나 그랬는데

자리는 꽉 찼고 주문이 너무 밀려 웨이팅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고 한다.

 

불금 저녁 8시 20분에 웨이팅을 받지 않는다라...

그건 그렇다 쳐도 직원 응대가 불친절이라기보단 많이 미흡했다.

 

나중에 같은 응대를 받았던 다른 친구가 있었는데

9시 20분에 다시 손님 받는다고 했다고 한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다시 우두동으로 넘어왔다.

신터엔 라스트 춘선 말곤 가고 싶은 곳이 없었다.

 

우두동 하면 뭐 요즘 빠진 춘 밖에 없어서

3차 방문으로 갔다.

 

8월 31일 이후로 3번 이상 방문자가 또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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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wesome2.tistory.com

(메뉴판 정보는 이전 포스팅 참조)

 

춘에서는 3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자리에 착석하고 

오늘은 스지 일본 오뎅탕과 시메사바(고등어초절임)을 주문해 봤다.

 

이래도 안 먹어본 메뉴가 너무 많다.

 

이자카야 춘의 손님 응대는 정말 많이 좋아졌다.

이제 어수선함은 없었다.

 

먼저 나온 스지 오뎅탕.

버너가 없이 전골냄비에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버너를 줘서 계속 따뜻하게 먹고 싶은데 아쉽다.

 

 

차가운 소주에

 

따뜻한 국물.

 

진하다.

맛있다.

 

쫄깃한 스지

 

유부 주머니

어묵.

 

이것 말고도 다양한 어묵이 있다.

 

고등어 초절임.

 

아쉬웠다.

살짝 비렸다.

 

먹어본 고등어 회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처음 먹었던 제주도 서귀포 시장에서 포장해온 거고

두 번째는 안산 쇼텐에서 먹은 게 맛있었다.

 

둘 다 고등어 비린내 없이 아주 맛있었는데

이건 아쉽게도 그것만 못했었다.

 

하지만 맛이 없다는 건 아니다.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좋아했다.

 

유즈 하이볼.

유자 맛이 강하게 나는데 좀 쓰다.

 

이자카야에서 하이볼은 산토리 하이볼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여긴 없지만.

우동 사리를 추가해 봤다.

역시 맛있다.

 

다만 버너가 불가능하여 가져가셔서 끓여서 주신다.

 

마무리는 언제나 제로 콜라.

 

 

이번주에는 생일파티 이슈로 또 방문 예정인데

이제 살짝 지겹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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