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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생각3

하루가 기다려지는 건, 퇴근이 기다려지는 건, 테니스를 칠 수 있어서. 테니스가 끝나길 바라는 건, 치맥을 할 수 있어서. 치맥을 다 먹길 바라는 건, 잠을 잘 수 있어서. 2023. 12. 7.
월동준비 일 년 중 겨울 시즌이 되면 베란다에 키우던 식물을 거실로 들여놓는다. 애지중지하지 않지만 이놈들 크는 모습을 보니 정이 들더라. 튼튼하되 너무 빨리 자라진 말아 줬으면, 분갈이가 심히 귀찮더라. 2023. 12. 7.
나의 연애 가치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 그만큼 다양한 연애가 있고, 그만큼 다양한 가치관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연애 제1 가치관은 시너지다. 연애는 둘이 만나 1+1=2가 아닌, 그 이상의 시너지가 발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둘이 만나 2도 아닌 1. 또는, 마이너스의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집착과 의심 그리고 구속은 연애할 때 최대한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컨대 친구와의 만남이나 비즈니스 만남을 하는데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구속을 한다면 상대방의 관계, 나아가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상대방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믿음을 줘야 한다는 전제가 있으며 본인의 행실 또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어야 하겠다. 누군가의 시를 빌려 말하면 잠시 쉬고 다시 나아갈 힘을 줘야한다는 것.. 2023.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