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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주말일기]한가로운 주말 산책겸 노브랜드 다녀오기

by 어썸2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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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또 노브랜드입니다.

또브랜드 ㅋㅋㅋ

노브랜드는 사랑입니다.

불금에 맥주를 먹고 넷플릭스를 보다가 늦게 자서

눈을 뜨니 오후 12시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입고 산책 겸 노브랜드에 갔습니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당진에는 노브랜드가 두 점포가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한 곳은 회사 가는 길에 있는 곳이고

오늘 간 곳은 시장에 있는 곳입니다.

 

ootd

옷을 좋아해서 전신샷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전신 거울이 어디에도 없네요ㅠ

 

안입는 옷 수거함에 넣기

 

이케아 가방

작년에 갔던 고양 이케아에서 산 이케아 쇼핑백입니다.

1500원으로 기억합니다.

이케아에 가신다면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너무 편합니다.

용량도 크고 어깨에 맬 수도 있고

손으로 들 수도 있고 튼튼하고

아무튼 사세요.

봄이네요 정말
봄이네요 정말2

이렇게 꽃 피는 봄이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고

정말 슬프네요.. 이번 벚꽃 축제는

아마 패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심한 강아지

당진 어시장에 있는 노브랜드입니다.

시장에 있는 마트는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시장 소비자를 뺐는 게 아닌

시장으로 소비자를 유도하여

시장과 마트가 같이 상생하는 컨셉.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는 신선야채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아마 다른 시장 안에 있는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세요!

 

어시장이라 그런지 에스컬레이터 사이드에

물기가 있네요

 

코로나19 아웃
점심용
디저트용
회사에서 텁텁할 때 쓸 용
오늘의 메인 목적 3,980원

이 제품의 라인으로는 바닐라 망고 초콜릿 쿠키가 있습니다.

오늘은 바닐라가 땡겨서 바닐라로 픽

500g에 1,680원. 어제 샀어야 했는데 ㅂㄷㅂㄷ 
내려갑시다

아이들은 돌 장난

아버지는 쓰레기를 주우시네요

보기 좋은 화목한 가정일 겁니다.

점심으로 먹을 볶음밥

이렇게 두팩 들어있습니다.

뭐든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게 맛있지만

설거지거리+귀찮음으로

전자레인지 직행

 

만두도 전자레인지.

군대에서부터 만두는 무조건 전자레인지.

 

그냥 기본적인 바닐라향 아이스크림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못 봤던 나 혼자 산다를 보고

밀린 빨래도 하고

밀린 설거지도 하고

밀린 청소도 하고

 

어느 때처럼 평화로운 토요일 낮이었습니다.

 

저녁에 먹은 혼술 한상

불금에 샀던 편육입니다.

칼질을 해야 했던 귀찮음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고 맛있네요.

또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동안 술 안 먹겠습니다 ㅠ

지금도 힘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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