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총선 투표의 날이 밝았네요
다들 투표는 하셨나요?
유권자 중
누군가에겐 그냥 빨간날,
누군가에겐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는 날일 수 있겠죠.
사실 저는 저 사이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시간을 보니 8시 30분이더라구요.
순간 지각이다 왜 이제 일어났지?
생각하며 5초간 멍했다가
아 선거 날이지 >.<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오늘 저와 같은 분들 아마 많으시겠죠?
ㅎㅎㅎ
어두워서 검은색 처럼 보이지만
그래비티 블루 K3 2019년형입니다.
투표를 하러 가기 전
든든하게 밥을 먹고 싶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약 7개월된 6,209km 주행 차량입니다.
시동의 90% 이상은 기아 유보를 사용해서 시동을 겁니다.
예열때문에요.
자동차 엔진 관리에 예열이 가장 크다고 하더라구요.
유보는 무료기간이 끝나고 돈내고 사용할 것 같습니다
든든한 한끼로는 국밥만한게 또 없죠.
집 근처 국밥집에 왔습니다.
깍두기, 김치, 부추무침, 고추, 양파
국밥집 국룰셋에서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김치or깍두기 아닌가요?
김치and깍두기가 나오네요
잘라 먹는건 귀찮지만,
재탕을 안했다는 느낌이 좋네요.
개인적으로 부추 무침보다는 생부추가 나오면
국밥에 콜라보를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양념이 됐기에
콜라보는 패스
보글보글보글보글
소금간은 돼서 나왔습니다.
맛은 묵직하기보다는
깔끔한 편.
전 묵직한 맛이 좋습니다.
뜨거운 국물에 뜨거운 밥을 넣으면
국물이 사라집니다.
국물도 적당히 식히시고
밥을 아주 잘, 아주 적당히
식히셔서 말으셔야 합니다.
다들 아시죠? ㅋㅋㅋ
완탕
후
투표하러
당진에서는 첫 투표인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특이하게 학교도 동사무소도 아닌
농협 하나로 마트 3층에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체온 측정을 하고
손세정제 한번 꾹,
비닐장갑을 주었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투표 완료
제가 뽑은 후보자와
정당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시고
납득이 되는 정치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일기]카페로우, 순성벚꽃길_당진 데이트 코스 (3) | 2020.04.20 |
---|---|
[당진 카페]카페피어라_세상 이쁜 데이트 코스 드라이브 (6) | 2020.04.18 |
아끼는 맥주잔을 공개합니다. (14) | 2020.04.03 |
[주말일기]한가로운 주말 산책겸 노브랜드 다녀오기 (5) | 2020.03.31 |
[불금일기-혼술남자]노브랜드 안주로 혼술하기 (9) | 2020.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