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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17

아끼는 맥주잔을 공개합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렸던 맥주잔 수집 컬렉션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수집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많이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모은 잔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맥주잔을 산건 아마 3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 갔다가 기네스 6캔에 맥주잔까지 번들로 파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샀었습니다. 가격은 6캔이라 1.5만 원이었습니다. 어차피 해외 맥주 4캔 만원이 국룰이었던지라 맥주 여섯 캔을 사고 서비스로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컵이 바로 아침 출근 전 전날에 마신 맥주 컵을 싱크대에 놓다가 깨져버렸네요 아침부터 기분 엉망... 두 번째 컵은 비슷한 시기에 산 코젤입니다. 코젤 다크를 좋아합니다. 흑맥주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기네스가 많이 쓰다고 느껴지신다면 코젤 다크로 시작해보세요... 2020. 4. 3.
[주말일기]한가로운 주말 산책겸 노브랜드 다녀오기 네, 또 노브랜드입니다. 또브랜드 ㅋㅋㅋ 노브랜드는 사랑입니다. 불금에 맥주를 먹고 넷플릭스를 보다가 늦게 자서 눈을 뜨니 오후 12시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입고 산책 겸 노브랜드에 갔습니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당진에는 노브랜드가 두 점포가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한 곳은 회사 가는 길에 있는 곳이고 오늘 간 곳은 시장에 있는 곳입니다. 옷을 좋아해서 전신샷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전신 거울이 어디에도 없네요ㅠ 작년에 갔던 고양 이케아에서 산 이케아 쇼핑백입니다. 1500원으로 기억합니다. 이케아에 가신다면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너무 편합니다. 용량도 크고 어깨에 맬 수도 있고 손으로 들 수도 있고 튼튼하고 아무튼 사세요. 이렇게 꽃 피는 봄이 왔.. 2020. 3. 31.
[불금일기-혼술남자]노브랜드 안주로 혼술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불금은 잘 보내셨나요? 한 주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평일에는 식단 조절을 하지만 불금과 토요일에는 술도 먹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인생을 즐깁니다. ㅋㅋㅋ 금요일 퇴근하고 맥주 마실 생각에 기분 좋게 항상 가는 노브랜드를 갔습니다. 맥주는 예전에 사놨던터라 안주만 골랐습니다. 케첩을 깜빡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케첩도 샀습니다. 이번에 마실 맥주는 흑맥주입니다. 다들 흑맥주 좋아하시나요? 커피를 예로 들면 제가 20살 처음으로 카페에 갔을 때 한동안 캐러멜 마끼야또만 마셨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너무 달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모카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는 카페모카도 너무 달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시럽 없는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흑맥주도 비슷했습니다. 처음 .. 2020. 3. 30.
[코로나19] 마스크 5부제 공적마스크 구매 일상 안녕하세요 여러분 3월 둘째 주도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19 때문에 조마조마하면서 출근하셨을 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고 있죠. 다들 해당 일에 잘 구매하셨나 모르겠네요. 제가 해당하는 요일은 금요일입니다. 약국마다 마스크 판매하는 시간이 다르더라구요. 저같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일반 직장인들은 어떻게 구입하나 참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금요일에 회사로 출근하지 않고 팀 워크샵을 아침부터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또 다행인 건 카페 근처에 약국이 있었다는 거죠! 팀원들과 카페에서 9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카페에 도착하고 혹시 몰라 약국에 가보니 때마침 마스크 판매 시간이더라구요! 공적마스크 오전 9시 30분 부터 판매 합니다. 바로 들어가려 했지만,..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