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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리뷰

서서갈비, 당진 맛집, 당진 갈비.

by 어썸2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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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제일 좋아하는 갈빗집을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서서갈비를 말할거다.

 

서서갈비는

프라이빗하고 고급진 느낌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은 집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이 서서갈비 리뷰를 해보련다.

 


(당진)서서갈비 당진직영점, 당진시 원당동 819-2
11:30~22:00, 연중무휴
041-355-4492

 

서서갈비의 풀네임은 백년손님 서서갈비로

체인점이다.

 

이곳의 장점은 앞서 소개한 대로 가성비가 좋다.

 

돼지갈비 10,900원

소갈비 13,900원

 

 

서서갈비 당진점은 100평이 넘는 규모로 상당히 넓다.

그래서 수용 가능한 인원도 많다.

그래서 조금 시끄럽다.

 

전체적인 느낌은 비싸고 고급지고 프라이빗한 갈빗집이라기 보단

싸지만 맛있는 가성비 좋은 서민들의 갈비집 느낌이다.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을 했다.

기본찬 세팅이다.

 

메뉴판이 멀었다.

 

돼지양념구이는 캐나다산

삼겹살은 국내산

소갈비는 미국산

육회는 국내산이다.

 

그렇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주문표가 있다. ㅋㅋ

 

직원분도 많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나오는데 조금 오래 걸린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게장과 새우장이 나온다.

하지만 이 둘은 리필이 유료다.(1,000원)

 

이날은 돼지양념구이와 소갈비 둘 다 시켜봤다.

 

 

숯불이 나왔다.

 

돼지갈비 2인분이다.

한 덩이 같지만 두덩이다.

 

뼈는 없는 목살이다.

그래서 갈빗살이라고 명칭이 되어 있지 않다.

숯불이 좋아 금방 익는다.

두툼하다.

 

된장찌개도 주문했다(2,000원)

비빔냉면도 미리 시켰다.(7,000원)

서서갈비는 점심특선 말고는 후식냉면은 없다.

 

비빔냉면에 육수를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한다.

비빔냉면과 물냉면 그 사이.

 

자극적인 맛.

새콤달콤 맛있다.

 

두툼하고 부드럽다

깨물면 양념과 육즙이 흘러나온다.

너무 맛있다.

 

쌈장도 찍어먹고

 

 

냉면도 싸 먹는다.

 

이제 소양념갈비를 구워보자.

 

소갈비 2인분.

양념이 돼지양념구이만큼 재우진 않았다.

그렇지만, 냄새를 맡으면 생으로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친다.

 

진짜 먹어볼 뻔했다.

 

촵촵 구워본다.

 

이 역시 금방 익는다.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돼지양념구이도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소갈비가 더 맛있다.

그런데도 1인분에 13,900원.

삼겹살보다 싸다.

 

당진의 삼겹살은 보통 14,000원~16,000원이다.

 

성인 남녀 둘이 가서

고기 총 4인분 시켰는데

배가 터질 것 같다.

 

다음엔 3인분을 시켜야겠다.

배 터지게 먹고 61,000원.

3인분 시켰으면 5만 원이다.

 

커피 한잔 쭈욱 빨면서

담배 하나 쭈왑 빨면

행복하겠지만

 

담배는 끊었으니 참아본다.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갈빗집으로

가족 외식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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