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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리뷰

살라지살리, 이쁜 카페, 당진 읍내동 추천 카페

by 어썸2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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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당진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읍내동에 있는 살라지살리라는 카페입니다.
 
살라지살리는 로컬 카페로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한 카페입니다.
이런 카페의 특징은 참 이쁘고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살라지살리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1로 135-9 카페 살라지살리
10:00~22:00
매일
주차장 있음

위치가 읍내동 시내 쪽에 위치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참 옛날스럽다는 거죠.
그래서 도로가 좁은 곳이 많습니다.
 
도착을 하시면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꽤 넓게 있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오른쪽으로 오시면 돌계단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가셔도 되구요.
 

살리
 
세 번째 방문이지만 들어가기 전 구경을 했습니다.
올 때마다 이쁘거든요.

마당엔 여러 테이블이 있고 타프가 설치 돼있습니다.
이 타프는 햇빛과 떨어지는 감을 막아줍니다.
감폭탄 조심하세요.

이쁘게 생겨서 찍었습니다. 신발을 닦는 용도인가 봅니다.

날씨가 선선하면 여기도 참 맛도리 예정.
아직은 좀 더워서 에어컨으로.

아파트의 편리함도 있지만 이런 주택에서 살고 싶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갖아보는 꿈.
 

"살라지 살리는 살리의 거실이란 뜻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거실을 추구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들어가면 턱 조심하세요
 
이곳도 예전 대전 부사동의 점선면처럼 디저트 진열을 참 이쁘게 해 놓으셨습니다.

그만.

뭔가 북유럽 동화에 나올법한 인테리어입니다.
 
살라지살리는 디저트 맛집으로도 동네에 유명합니다.

메뉴는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저흰 아이스아메리카노(5), 아이스모카크림라떼(6)
그리고 에그타르트(3.8)와 퍼지브라우니(4)(아이스크림 추가 1.0)
 
총 19,800원 나왔습니다.


포장 천원 할인(음료만)

1층 홀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장은 그리 크진 않습니다.

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심리가 가장 최상위 층이 좋더라구요.
2층은 노키즈존.

2층으로 가봅니다.

계단은 ㄱ자입니다.
코너를 도니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이 있어요.

아기자기한 홀.

전면 통유리. 골목뷰.

2층 셀프바.
다리미 모형 소품이 참 귀엽더라구요.

화장실은 코너 돌면 바로 있습니다.
남녀구분이 되어 있지만 중문이 따로 없이 오픈이라
방귀 뀌면 다 들릴 것 같아요.
 

화장실 맞은편엔 바로 테라스가 있습니다.

여기가 가장 이쁜 스팟인 거 같습니다.
바닥도 해링본으로 다시 올리신 게 사장님의 카페 사랑이 보입니다.
 
1층 마당도 그렇고
2층 테라스도 그렇고
전등이 많더라구요.
 
밤에 오시면 더 이쁜 갬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 마당에서 바로 올라오실 수도 있어요.
 

저희가 담을 때 흘렸던 초코 가루입니다.
브라우니 위에 천 원 주고 추가된 아이스크림.
한 덩이 천 원 ㅠ
 
그래도 맛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특히나 좋아하는 에그타르트.
제 입맛에도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탄맛이 강했습니다.
모카크림라떼는 시그니처 중 하나인데
예전에 선물 받아서 먹어본 유럽 초콜릿 맛이 나더라구요
흔히 먹는 초콜릿 맛이나
네스퀵 맛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뛰어나게 맛있다 보다는
다르게 맛있는 맛입니다.


이번 방문도 역시나 만족했습니다.
올 때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충분히 만족할만한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올 땐 밤에 한번 와서 사진 쭉 찍고
간단 리뷰를 올려드리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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