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당진 수빵소 재방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번 첫방문 리뷰에서 다양한 빵이 있는데 제가 고른 빵이 맛이 별로였다고 했었죠.
[수빵소] 당진 베이커리 카페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당진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수빵소 입니다. 수빵소는 수제빵연구소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부터 빵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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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많은데 제가 고른 빵은 두 개였고, 다른 빵들은 맛있을 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수빵소를 다녀간 지인들께서는 맛있었다고 평가를 하셔서
이번엔 시그니처 빵을 먹어보려 다녀왔습니다.
수빵소 당진점은 최근에 불미스러운 소문이 있었죠.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작성되어 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소문으로 인해 별점 테러를 당하고 많은 악플들이 달리고 있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신념과 소신발언을 하자면,
한 사람의 의견만 듣고 판단하는 걸 지양하는 편입니다.
살다 보니 한쪽 주장만 듣고 판단을 하면 그것이 팩트가 아님에도 오해와 선입견이 생기더라구요.
그로 인해 제가 피해를 입은 적도 있고, 후회를 한 적도 있구요.
논란의 된 내용 역시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둘 째는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전 수빵소에 빵을 먹으러 가는 것이지 사장님과 친구 맺으러 간 것도 아닙니다.
특히나 타인의 가정사는 관심을 끄고 사는 편이라
빵만 깨끗하고 맛있으면 됐지 그 안에서 다른 직원들이 열심히 만든 빵을 폄하하거나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생각은 오롯이 개인적인 견해이며
그 불미스러운 소식에 소신껏 불매를 하시는 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이 포스팅은 수빵소 사장님을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
안타까움에 도와주러 간 것도 아니고
빵이 맛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저 리뷰답게 가게의 제품을 리뷰를 하는 글입니다.
논란의 여파로 손님들이 별로 없진 않을까 했었지만
테이블에서 수다를 떠시는 분,
빵을 고르시는 분,
포장해서 나가시는 분,
매장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카운터 왼쪽 위에는 2층 제빵실에서 직원분들이
빵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 가시면 제빵실을 통유리를 통해 집적 보실 수 있어요.
물론 테이블과 의자도 있구요.
음료를 구입하진 않았지만 메뉴판입니다.
이번에는 음료 제외 빵 두 개 정도만 포장만 할 생각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수빵소 시그니처로 판매량 1위인 수제 단팥빵을 골랐습니다.
예전에 왔을 땐 시그니처 메뉴가 뭔지를 몰라서 아무거나 골랐지만
이번엔 검증된 빵으로.
개당 1,4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단팥빵은 좀 납작한 모양을 많이 봤는데
수빵소 단팥빵은 동글동글 호빵 같이 생겼습니다.
다음은 판매량 2위 소금빵입니다.
소금빵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진 모르지만
언젠가부터 베이커리 카페에 가면 소금빵 없는 카페가 없더라구요.
그 외에도 구매하진 않았지만 다른 빵들을 쭉 보여드리겠습니다.
구매하진 않았지만 식사로 많이 사용하시는 식빵이 크기에 비해 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식빵은 저도 좋아합니다.
잼이나 크림치즈를 발라 먹거나
우유랑 같이 먹거나
그냥 먹어도 쫄깃해서 좋아해요.
조촐하게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먹진 않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3시간 정도 뒤에 먹었어요.
소금빵은 매장에 붙은 가격표에도 설명에 전자레인지 20초 정도 돌리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20초 정도 돌리니 말랑말랑 해졌는데
바로 드시진 마시고 살짝 식힌 다음에 드시면
다시 겉 면은 바삭해지고 속은 그대로 부드러워서 더 맛있습니다.
바로 드시면 겉과 속이 다 말랑해서 식감이 별로에요.
저는 자극적이고 다채로운 토핑이 들어간 빵도 물론 좋아하지만,
이렇게 담백한 빵도 좋아합니다.
소금빵은 담백함에 특유의 짭짤한 맛이 나서
무척 맛있더라구요.
소금빵은 강추합니다.
단팥빵은 20초 돌려도 그리 따뜻해지지 않아 10초 정도 더 돌렸습니다.
반으로 갈라보니 도톰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빵 피는 얇고 그 안에 팥이 아주 가득했습니다.
먹어보니 그리 달지 않았어요.
단거 싫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빵이었습니다.
저는 빵 피가 좀 더 두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저번에도 느꼈지만 수빵소는 가성비는 좋은 베이커리 카페인 거 같습니다.
당진 우두동에 있는 아카렌가베이커리가 소금빵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다음엔 여기서 소금빵을 먹어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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