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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리뷰

[당진 맛집]당진 최애식당 미루 일본식 퓨전 수제요리 전문점

by 어썸2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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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엔 데이트

평일엔 회사일에

정신이 없어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은 제가 당진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

일본식 퓨전 수제 요리 전문점 미루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기를 처음 알게된 건 회사 동료분께 당진 맛집으로 추천 받아 갔었습니다.

첫 방문은 당진에 와준 친구와

두 번째 방문은 동료들과 점심식사로

세 번째 방문은 여자친구와

네 번째는 회사 동료와 또 점심식사를 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세 번째 방문 때 같이 온 여자친구도 현재 타지역에 살고 있어서

가끔 당진에 오는데

올때마다 미루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ㅋㅋㅋ

 


먼저 메뉴판을 보시죠.

 


식당 포스팅을 볼 때 항상 메뉴판이 가장 보고 싶었던지라

메뉴판은 항상 잘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ㅎㅎㅎ

 

메뉴가 굉장히 많죠.

제가 여기서 먹어봤던 건

참치회

초밥

연어롤

나가사키 짬뽕

돈까스.

 

그리고 이번에는

+참치회

+돈고츠 오뎅나베

를 먹었습니다.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인데

코로나의 여파는 빗겨갔는지

저희가 갔을 때 딱 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가게 내부는 제대로 못찍은 점 죄송합니다.

 

일단 갈 때부터 참치회는 고정 픽이었고

다른 하나를 뭐 시킬까 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돈고츠 오뎅나베를 시켰습니다.

 

기본 물입니다.

우엉차 비슷한 찬데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상큼한 맛의 샐러드가

부담스럽지 않게 입맛을 돋궈줍니다.

 

술을 먹기도 전에 취했는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ㅠㅠ

 

참치회 중

사실 참치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먹는 부위가 무슨 부위인지 모르지만,

뭐 어때요 먹고 맛있으면 됐지

ㅋㅋㅋ

 

와사비

제가 와사비를 정말 좋아합니다.

 

돈고츠 오뎅나베

평소에 먹었던 오뎅탕 맛이 아닙니다.

깊게 우려낸 돼지의 맛이 진하며 시원하고

여러 종류의 오뎅들이 제각기 다른 맛을 냅니다.

어느 나라 고춘지 모르는 고추 덕분에 얼큰하며

식감 좋은 팽이와

향 좋은 쑥갓 또한 정말 좋아합니다.

 

김, 리필 가능. 그래서 김필.

네 죄송합니다.

 

소주잔에 맥주vs소주. 지는 기분.

아니

참치에 소주를 안먹을 수 있을까요?

오뎅탕에 소주를 안먹을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 세상에 있을까요?

 

35,000원 짜리 참치의 맛은

회식 때 먹은 인당 55,000원의

스끼가 나오는 일식집 보다 맛있었습니다.

 

일단 씹는 순간 그 풍미가

소주를 절로 부르고

또 또 또 가고싶은 맛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많지 않아

횟감이 별로일 것이다

라는 생각은

저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어롤

예전에 먹은 연어롤입니다.

처음 먹었을 때

요리왕 비룡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핑- 하는 장면처럼

같은걸 느끼게 해줬던 음식입니다.

 

참깨 드레싱이 너무 고소하고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정말 강추 메뉴입니다.

 

이번엔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

먹지 않았지만

참치회 말고도 정말 강추드리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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