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치킨 좋아하시죠?
저는 양념치킨을 제일 좋아하고,
후라이드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지코바 치킨에 치밥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치밥은 치킨과 밥을 같이 먹는걸 말합니다.
지코바를 모르신다면
치킨에 밥? 이게 무슨 말이지?
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만약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제가 오늘 신세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코바 드실 땐 꼭 밥이 있으셔야 합니다.
지코바에는 햇반이 있기 때문에 꼭 추가.
소금구이도 있지만 치밥을 하시려면 양념구이 한 마리 드세요.
뼈 or 순살은 취향껏.
각각 18,000원. 20,000원 입니다.
배달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1990년대 스타일의 캐릭터와 색감이 그려져 있는 박스입니다.
중요한 건 속이죠.
일반 치킨처럼 튀기진 않고
굽네처럼 오븐에 구운 맛.
치킨에 콜라를 추가하거나 사이즈 업을 할 수 있지만,
기본 500ml는 포함입니다.
집에 밥이 없다면 시키시면 됩니다.
가격은 1,500원이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옵니다.
잡곡밥은 안됩니다.
무조건 흰쌀밥이 정답.
장담할 수 있습니다.
치킨 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
죄송합니다.
맥주는 전용잔에 먹으면 맛이 2배
설거지도 2배
요즘 빠진 드라마 멜로가 체질.
양념치킨의 달달한 소스보다는
매콤하게 맛있게 매운 소스.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시켰을 때
치밥을 하려고 했는데 소스가 너무 없더라구요
처음으로 배달 어플에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항상 요청란에 치밥 할 거니 소스 많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멘트를 안 해도 많이 주지만 혹시라도 조금 오면 환불할 겁니다.
ㅋㅋㅋ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배는 많이 불렀지만 멈출 수가 없습니다.
치킨을 시키려는 여러분
아직 지코바를 드시지 못하신 여러분
오늘은 지코바에 치밥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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