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면]대전 부사동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 유년시절을 찾아가는 타임머신 컨셉으로 학창 시절 모교를 찾아가는 여행 중

갈만한 카페를 찾던 와중에 모교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카페 이름은 점선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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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면

대전 중구 부사동 427-18

11:00~23:00(22: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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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라 걸어오기엔 다소 험난해 보입니다.

저는 차로 왔지만 큰 도로에서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한참 올라가더라구요.

 

로드뷰

넓은 전경은 찍은 게 없어 로드뷰로 보여드립니다.

 

점.선_면

주차는 건물 안쪽과 바깥쪽 합쳐서 12대 정도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점선면 카페는 또 부분적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2층은 야외만. 3층4층 실내 및 야외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 애견을 데려오신 손님은 안 계시더라고요.

 

1층에 들어가면 테이블은 없고 카운터와 디저트 진열대가 있습니다.

제가 들어와서 놀란 건 디저트 진열을 정말 이쁘게 해 놓으셨더라고요.

케익류 디저트 자체도 이쁜데 진열도 이뻐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메뉴판 왼쪽의 카나페가 시그니처 같은데 배부르기도 했고 비싸기도 해서 패스.

패션후르츠가 들어간 레드비치 에이드와 라떼 베이스의 아인슈페너, 꾸덕브라우니를 주문했습니다.

케익은 다른 것도 너무 이쁘고 맛있어 보였지만 배불러서 패스 ㅠ

 

아인슈페너를 좋아하는 편인데 라떼 베이스는 처음 봐서 주문해 봤습니다.

 

점선면은 다양한 디저트부터 브런치메뉴까지 있는 브런치카페입니다.

 

진동벨을 받고 자리를 잡으러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뷰가 시원시원합니다.

이곳에 앉아 그 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라와보니 생각보다 카페 규모가 크더라구요.

구역으로 따지면 2층 테라스까지 4구역 정도 있습니다.

2층 테라스 입구

2층 테라스에 나가면 산 쪽이 보이는 뷰가 있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작은 쪽문이 있는데 이곳으로 반려동물을 건물 밖에서부터 데리고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야외정원

2층 테라스로 나가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있는 야외정원입니다.

반려동물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나와 3층으로.

3층에도 꽤나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구요.

 

3층 테라스 입구

3층에도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루프탑이라고 해야 할까요?

 

2층보다 더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덥고 습해 이곳엔 앉아계신 손님이 없었어요.

사진도 한 장 남겨주고.

 

뒤를 돌면 또 한 칸 더 마지막 옥상이 있습니다.

올라가 봐야죠.

 

올라가면 몇 개의 테이블과 좀 촌스러운 사진 스팟이 있습니다.

그래도 뷰는 너무 멋지더라구요.

 

3층까지 구경하는데도 진동벨이 아직 안 울리더라고요. 더워서 다시 자리로 갈 때쯤 벨이 울렸습니다.

레드비치 에이드가 패션후르츠가 들어가 아주 상큼하니 맛있구요.

라떼를 좋아해서 그런지 라떼 베이스의 아인슈페너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꾸덕 브라우니가 정말 꾸덕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건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부사동은 고향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다음에 오게 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야경 보러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카페였습니다.

 

그때가 기대가 될 정도로 괜찮은 카페였어요.

근처 오시게 된다면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