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제야 막창 당진 대덕동 맛집 당진 먹자골 맛집 당진 막창 당진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썸2입니다.
비 오는 날 땡기는 음식이 있죠.
바로 파전과 삼겹살입니다.
보통 전이나 고기를 구울 때 나는 소리가 빗소리랑 비슷해서라고 합니다.
이날은 추적추적 비가 이쁘게 왔던 날입니다.
파전과 삼겹살 중 뭘 먹을까 하다가
삼겹살로 정했고,
어디 집으로 갈지 정하다가
노선이 갑자기 막창집으로 변경 됐어요 ㅋㅋ
오늘은 당진 대덕동의 먹자골에 있는 대구아제야 막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구아제야 막창
매주 일요일 휴무
17:00~24:00
041-357-9192
평일 저녁 6시 30분쯤 갔는데 한발 차이로 2등 손님이었습니다.
사각 테이블 4개와 나머지는 원형 테이블입니다.
이곳을 택한 이유는 이렇게 전면이 폴딩도어라
비 내리는 아스팔트가 더 잘 보여서입니다.
막창 3인분 먼저 주문했습니다.
막창 1인분 12,000원.
싸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가 아주 얌전히 누워있습니다.
올 때마다 저렇게 얌전하게 누워있는데
나이를 여쭤보니 12살이라고 합니다.
항상 고기를 먹다가 다시 쳐다보면 사라져 있습니다.
막창 먹는데 술 안 먹으면
막창 먹을 이유가 없겠죠?
기본찬.
기본찬에 오징어가 삶아져 나옵니다.
키야~
두부랑 볶음김치.
미역국에
계란찜까지!!
기본찬으로 소주 한 병 가능.
막창 소스입니다.
숯불
3인분.
모든 고기는 초벌이 돼서 나옵니다.
그래도 막창은 기름기를 쫙 빼야 맛있다고 생각해서
오래 구워야 합니다.
기본찬에 술 한잔.
나무늘보 닮았어요.
비가 좀 더 왔으면 좋았을 걸.
어느 정도 익으면 얇게 잘라줍니다.
이보다 좀 더 익힌 걸 좋아합니다.
이때가 가장 맛있어요.
막창은 질기니깐요.
이상태여도 먹으면 맛있는 기름이 쫙 터집니다.
이것보다 안 익히면 너무 질겨서 먹기 힘들더라고요.
천 원짜리 된장찌개
천원짜리 공깃밥.
양이 부족해 갈매기살도 1인분 시켰습니다.
여긴 막창 맛집.
ㅋㅋ
삼겹살도 예전에 먹어보긴 했지만 확실히 이곳은 막창이 제일 맛있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또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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