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1 [대전여행]나의 유년시절 타임머신 이번 여행의 목적은 타임머신이다. 2019년 8월 충남 당진에 있는 지금의 회사에 취업하면서 고향인 대전을 떠나 타지 생활을 시작했다. 워낙 혼자 잘 살아서 외로움은 모르면서 지냈으나 3년 정도 지나니 외로움을 알게 되었다.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중학생 때 잠깐 했던 테니스를 다시 시작했다. 테니스장을 알아보고 레슨을 시작했고 클럽에 가입했다. 18년 만에 다시 시작한 테니스는 힘들지만 여전히 재밌었고 좋은 사람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만났다 나는 금세 사랑에 빠졌고 우린 사귀게 되었다. 그렇게 점차 당진은 나에게 외지에서 내지로 변하고 있었다. 이곳이 고향인 여자친구는 나에게 내가 모르는 당진을 소개해줬다. 나는 그녀가 유년시절 살아온 흔적들을 보았고 공감을 했으며 더 이해하게 되.. 2023.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