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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리뷰

[차량용 방향제] 양키캔들, 미드썸머나잇 추천 Midsummer's Night

by 어썸2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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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차에는

어떤 냄새가 나나요?

퀴퀴한 에어컨 필터 속 곰팡이 냄새?

땀과 기름에 찌든 시큼한 냄새?

아니면 차에서 먹은 햄버거 냄새?

 

마땅한 차량용 방향제가 없어

이런 불쾌한 냄새가 차 안에 가득하다면

기분 좋게 차에 탈 수 없을 겁니다.

 

오늘 제가 애용하는 

차량용 방향제 하나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향초로 유명한

양키캔들에서 나온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센트 벤트클립입니다.


첫차를 뽑고

어머니랑 마트에 갔다가

양키캔들 차량용 방향제를 보고 있던 저에게

어머니가 선물해주신 게 첫 구매였습니다.

 

어떤 향을 사야 하나 밀봉이 되어 있던

제품 하나하나에 코를 박고 킁킁 냄새를 맡고

선택한 향이 바로

미드썸머나잇(Midsummer's Night : 한여름밤)입니다.

 

양키캔들에서 나오는 차량용 방향제는

제가 산 것처럼 송풍구에 끼우는 액상형 제품과

송풍구에 끼우는 고체형 스틱 제품

고체형으로 어딘가에 매달아 향을 나게 하는 제품 등이

이 있습니다.

 

스틱형은 귀엽지만 수명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게 싫었고

다른 건 주렁주렁 매달고 싶지 않아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6주 지속이라 쓰여있었지만

차를 가을에 구매했고 곧 겨울이 온지라

발밑으로만 히터가 나와 6주가 아닌 6개월가량 향이 가더라구요.

기존에 끼고 있던 액상형과 스틱형
6개월 동안 썼지만 아직 조금 남았다.

더 쓸 수도 있지만

향이 좀 더 진하게 났으면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마트에서 샀을 때가 하나에 8,000원 후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양키캔들 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는 만원에 팔더라구요.

이번엔 G마켓에서 개당 5,400원에 2개 + 배송비까지 13,300원에 샀습니다.

 

양키캔들에는 아시다시피 정말 많은 향이 있죠.

집에서는 워머에 쿼터이즈 스카이를 사용하고 있고

가장 유명한 블랙체리향과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클린코튼 외에도

많이 향이 있습니다.

(시향을 원하시면 양키캔들 판매점에서 자유롭게 시향 하실 수 있습니다.)

 

블랙체리향은 유명하고 인기 있는 향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랑은 정말 너무 안 맞더라고요..

취업하고 초반에 카풀로 다니는 동안

회사 동료가 블랙체리향을 썼었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에 반해 미드썸머나잇의 향을 표현하자면

차가운 도시의 섹시한 남자 이미지랄까요..?

이 향을 맡는 순간 첫 코에 반해버렸습니다.

 

실제로 미드썸머나잇 향은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향입니다.

 

향기는 백번 설명해도 한 번 맡는 게 가장 확실하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일례로, 지금까지 제 차에 많은 분들이 타진 않았었지만

여자친구, 친구1, 친구2, 직장동료1, 직장동료2, 직장동료3은

제 차에 타자마자 처음 하는 말이

이게 무슨 향이냐고 묻더라구요.

처음 밀봉된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얇은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가운데가 막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잡고 손으로 당기면 

이렇게 떨어져 나옵니다.

 

그 이후 송풍구에 이쁘게 끼워주시면

장착은 완료입니다.

기존 스틱4개+새로 산 벤트클립2개

스틱형은 거의 수명을 다 했지만 귀여워서 끼고 있구요.

벤트클립 두 개지만 하난 송풍구를 막아놨습니다.

좋은 향 이어도 너무 과하면

역하니깐요.


남성적이면서도 독하지 않은

양키캔들 미드썸머나잇 차량용 방향제

적극 추천합니다.

 

아직 차량용 방향제가 없으신 분,

기존 차량용 방향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분,

멋진 향으로 여성분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신 분에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 맡아보시고 본인이 좋으시다면

끼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향이구요.

남자 친구분이나 남편,

혹은 썸남

혹은 남사친에게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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