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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리뷰

[드라마 리뷰]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번엔 의사다!!

by 어썸2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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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바로 최근 1화 상영을 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입니다.

 

이름이 낯이 익으시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가 연출한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걸로도 유명하죠.

 

PD만 봐도 믿고 볼 수 있겠죠?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교도소 수감자들을 미화한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최고 시청률이 11%가 넘으며 성공한 드라마죠.

 

물론,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스토리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진이

카메오로 나올 수는 있겠지만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메디컬과

그 속에 얽히고설키는 라이프로

 

다섯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총 다섯 명입니다.

 

공부도, 수술도 잘하는 만능맨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조정석),

금수저지만 겸손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키다리 아저씨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유인석),

까칠한 츤데레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정경호),

속을 알 수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양석형(김대명),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걸 크러쉬 채송화(전미도)

 

이 배우 다섯 명은 대학 동기이며,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1화만 봐도 이 의사님들 한 명 한 명이 너무 착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우정과 의리,

환자와 보호자를 생각하는

좋은 의사님들이라는 게 느껴져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응답하라 시리즈나

슬기로운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드라마 역시

주인공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캐릭터마다 저마다의 깊은 스토리와

역할 간의 케미, 그리고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듯합니다.

 

1화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보호자와

그 모습에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슬퍼하는 의사들을 보니

울컥하더라구요.

앞으로도 많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간호사와, 119 대원,

병원 사무직 캐릭터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마는

목요일 오후 9시 매주 1회 방송합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국룰은 보통 주 2회 방영을 하는데

특이하죠?

 

이건 기획단계에서부터 주 1회 하기로 정했으며

그 이유는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과

스토리를 짜야하는 압박 때문이라고 합니다.

 

좀 더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스태프님들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님들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드라마를 만드셔서

저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주 2회 아니 4회 보고 싶은 건 안 비밀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tvN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결제하니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내일!

방영하니 1회 챙겨보시고

바로 2화도 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최대 확진자가 많은 대구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의사분들이 계시죠.

 

저보고 대구에 가라고 한다면

엄청 겁날 것 같지만

그곳에 자발적으로 내려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본인의 소임을 다하는 의사님들의 노고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확진자 대비 사망률이 낮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남겨주셔서

같이 소통하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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